명동과 충무로 사이 뚝배기 맛집 '서울뚝배기'

안녕하세요.

행복한루비에요.

오늘 날씨 너무 좋죠? 정말 어디 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ㅎㅎ
지하철이든 어디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저도 놀러가고 싶어서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요ㅋㅋ

오늘은 제가 어렸을 때 엄청 자주 갔다가 얼마전 거의 15년만에 맛있게 먹고 온 뚝배기맛집이에요.
어렸을 때는 맛있는지 몰랐는데 역시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눈 깜빡할 사이 다 먹고 나온 거 있죠?

그래서 여러분께도 '서울뚝배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ㅎㅎ

 

'서울뚝배기'는 서울중부경찰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요 ㅎㅎ 걸어가셔도 금방 도착한답니다.

'서울뚝배기'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메뉴예요! 저의 최애는 '해물된장뚝배기' 입니다. 입맛이 확 도네용.
메뉴를 시키시면 아래처럼 채소가 담긴 그릇이 나와요. 원래 갖가지 채소만 담겨서 나오는데 제가 정신 놓고 있다가 밥을 넣어버렸어요 ㅎㅎㅎ

 

여러가지 채소가 담긴 그릇에 밥과 위에 보이는 네가지 반찬들을 야무지게 넣고, 고추장, 들기름, 해물된장뚝배기 몇 숟가락 넣어준 후 샤샤샥 비벼주면 엄청난 비빔밥이 됩니다!

엄청 야무지게 넣었죠??ㅎㅎ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사진인데 국물 때문에 안에 있는 해물과 두부가 잘 안보이네요..
안에 조개와 게, 새우, 두부가 들어있는데 정말 정말 맛있어 요 ㅎㅎ 바로 해장되는 맛이에요.

이건 북어국이에요! 북어국도 깊은 맛 나면서 북어국도 해장 바로 됩니다! ㅎㅎ
(전날 술 안 마셔도 해장되는 느낌..) 북어국도 추천드리지만, 저의 최애는 '해물된장뚝배기'라는 것~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에 명동 또는 충무로, 을지로 근처로 놀러가신다면 '서울뚝배기' 추천드릴게요 ㅎㅎ

지난번 포스팅 했던 그 옆에 '시골밥상'도 추천드리지만요 ㅎ
(아래 링크는 시골밥상 포스팅입니다~ㅎㅎ)

명동, 충무로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맛집 '시골 밥상'

이만 서울뚝배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