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루비에요.

요즘 날씨 너무 좋져! 그래서 일하면서도 실험 돌려놓고 종종 벚꽃보러 나들이를 나간답니다!ㅎㅎㅎㅎ
저는 여름, 가을, 겨울은 안타는데 봄은 유난히 많이 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봄만 되면 꽃에 미쳐서 산답니다.

여의도에 또 벚꽃축제가 유명하다면서요! 매년 가겠다고 다짐해놓고 못 가고 있어요...ㅠㅠ
이번주에 벚꽃이 만개했던데! 한번 가보려구요 ㅎㅎ

그래서 준비했어요! 오늘은 여의도 더현대에 있는 미국 버거 맛집인 '파이브가이즈' 입니다ㅎ

사실 저는 미국에 있는 '파이브가이즈' 먼저 먹어봤어요. (생각해보니 학회 후기 쓴다고 해놓고 안 쓰고 있네요...)
제가 느끼한걸 엄청 좋아해서 해장도 치즈버거로 하는 사람인데, 미국에서 처음 먹어본 파이브가이즈는 생각보다 엄청 느끼하고 마요네즈와 육즙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어서 더 맛있고 더 좋았어요!!!!

그래서 얼마전에 더현대에 있는 파이브가이즈에 갈 일이 있어서 미국에서의 맛을 회상할겸 같은 메뉴로 먹어보았답니다ㅎ

 

먼저 더현대 파이브가이즈는 사람이 엄청 많아요.. 요즘에 조금 줄어든 것 같은데 주말같은 경우 한.... 3-4시에는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어줘야 6시쯤 들어가서 먹을 수 있어요. 들어가서도 자리에 앉기 위한 눈치싸움이 있으니... 눈치 없는 척 자리에 척!하니 앉아야 매장 안에서 먹을 수 있어요. 밖에 푸드코트에서도 드실 수 있으니 자리가 없더라도 속상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당ㅎ

매장 안쪽은 이렇게 생겼고, 자리가 더 안쪽으로 몇군데 있어요. 엄청 좁아서 푸드코트에서 먹는게 오히려 좋아요.


위 사진에서 보시면 저런 하얀색 포대(?)가 있는데 저기에 땅콩이 들어있어요. 원하시는 만큼 앞에 있는 봉투에 담아가시면 되어요.

그리고 주문 기다리는 동안 메뉴가 적힌 종이를 가져갈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파이브가이즈 조합은
치즈버거+올더웨이+렐리시+어니언 조합이에요.
제 일행은 베이컨치즈버거+올더웨이를 주문했어요 ㅎㅎ

음료는 쉐이크와 소다를 주문했습니다.

이건 쉐이크예요! 딸기+바나나 입니다 ㅎㅎㅎ
감자튀김은 안 시켰었는데.. 그 이유는 미국에서 먹어봤을 때 일반 감튀랑 다른걸 못느껴서 그냥 안 시켰어요.
그리구 감자는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잖아요.. 일말의 양심..ㅋㅋㅋ

이건 베이컨치즈버거,

이건 치즈버거예요. 껄껄 엄~청 느끼하게 생겼죠? 맞아요 엄~청 느끼해서 정말 좋아요.

아직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못 드셔보셨다면 무조건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요즘엔 길게 줄 안서도 되고, 운 좋으면 바로바로 들어갈 수 있으니 한번 드셔보세요!
또 요즘 여의도로 벚꽃구경, 나들이 많이 가시니깐 더현대 한번 들려서 파이브가이즈 포장해서 한강 보면서 먹어도 분위기 있고 엄청 좋을 것 같아요!ㅎㅎ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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